한국의 결혼 건수는 작년에 비해 14.8% 증가하여 22만 2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7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특히 30대 초반 연령대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남성의 경우 30대 초반에서 23.8% 증가하였고, 여성도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혼 건수는 1.3% 감소하여 9만 1천 건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9세, 여성 31.6세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전 해보다 각각 0.1세와 0.1세 증가한 수치입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1천 건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아내의 경우 베트남, 중국, 태국 순으로 많았으며, 외국인 남편의 경우 미국, 중국, 베트남 순이었습니다. 이 통계는 한국 사회의 결혼 및 이혼 추세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