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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저성장 시절 일본 닮아가고 있는 한국… ‘일본화지수’ 주요국 중 세 번째로 높아

위슬러 2025. 3. 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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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일본화’ 지수를 통해 장기 저성장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지수는 각국의 경제 상황을 비교하여 장기 저성장 리스크를 평가하는데, 한국은 주요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생산연령인구의 감소와 높은 민간부채비율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의 경우 최근 5년간 생산연령인구 성장률이 -0.9%를 기록하며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가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은 201.9%로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아, 경제 전반에 걸쳐 부채 부담이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고, 민간부채 비율을 줄이며,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한국 경제가 일본의 사례를 통해 배우고, 장기 저성장을 막기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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